김포에 있는 무인커피점 벙커커피

벙커커피 : 네이버

요즘은 워낙 커피전문점이 많다보니 잘 관찰하지 않던 곳인데

우리 딸이 여기 가보자고 해서 가봤습니다

늘 가던 인덕원국수집인데 어느순간 동양면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나오면서 보니깐 희안하게 생긴 인테리어의 노란 검정의 모양새가 보여서 가봅니다

 

 

인테리어하나는 기가막히게 트랜디하긴 한데

김포한강신도시에 생기는 커피점 부터 다양한 점포들이 생기고 폐업하기를 많이 하기에 

거기다가 요즘은 컴포즈 나 메가커피처럼 맛도 좋고 양도 많은데 심지어 가격까지 싼 곳이 많기에

무인점포 커피점이 어떨까 하고 가봅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무인이라고 하지만 점포주께서 깨끗하게 관리하심이 느껴집니다

 

 

군인들이 먹는 커피인가

벙커 라니...ㅎㅎ

 

 

이리 좋은 인테리어에 기대를 하고 갔는데 

손님이 아예없습니다

뭐 김포에 살면서 오픈과 폐업을 반복하는 점포들을 수없이 봐왔기에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진짜 예쁘긴 한데

 

 

 

대한민국의 모든 점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인시스템의 주문방식에 익숙해져가기 때문에

주문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는데 얼음이 꽉 채워져서 컵에 담기길래 좀 빼내야 했는데

그대로 로스팅액을 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새로 오픈하는 점포들을 보면 

늘 남걱정을 잘하는 나이기에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아....인테리어하는데 돈 많이 드셨을텐데

돈 벌으셔야 할텐데

남걱정 대기업총수 걱정 부자 걱정 잘하는 나이기에 ㅎㅎ

 

 

맛은 적절히 커피맛이 납니다

우리 딸은 초코가 들어간 뭐시기를 시켰는데 엄청 맛나다고 하는데

 

어쨋든 다음에 방문할때도 계속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돈주고 내가 사먹고 포스팅한 글 ㅎㅎ